코스피 3060 (-1.2%)
코스닥 967.9 (-2.35%)
작년 3월 이후 가장 아픈 8월이 지나가는중,
지수는 6월 고점대비 -7.7%, 8월초 대비 -4.43% 떨어 졌는데
카뱅을 비롯한 소수가 모든걸 가져감으로서 체감은 -15% 정도 될려나?
수급의 주체가 없는 상황에 거래량까지 줄어들며 흘러내리는
제일 싫어하는 장 (계좌가 스르르 녹는데 속도도 빠르네)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기아 등은 강력한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하락 느낌?
안타깝지만 상방보다는 하방이 열려 당분간 지지 부진할 확률 높음
개인적으로는 4월부터 종목을 압축하는 포트 조정을 해오면서
그나마 현금 비중이 있었기에 버티고는 있지만
조금 더 간다면 꽤 강력한 투매가 나올 수 있는 상황
(차라리 강한 투매가 나오면 오히려 깔끔할수도)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현금비중 높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음
보유 종목을 다시 분석하면서
내년(내후년)에 산업이 좋을까? 그 중에서 이 종목 좋을까?
주가는 어디까지 보고 당겨 왔을까? 그것이 실현 가능할까?
정도만 간단하게 리뷰하고 이상 없으면 그냥 존버
(수급은 볼 것도 없음, 모든게 엉망)
만약 애매한 종목들이 있다면 이런 타이밍에 교체 필요,
보통 손절하고 다른 종목을 사면 손절한 종목이 마구 올라가는 마법을 보지만
길게 보면 반드시 해야하는 작업
작년 3월 1450부터 지금까지 1년 넘게 +120%가 올랐던 장에서
지금 겨우 7.7% 조정?
지금은 공격보다는 수비를 잘 해야 하는 상황
많이 오를 수 있는 종목 보다는 (=많이 내릴 수도 있는)
하방이 단단한 덜 잃을 수 있는 종목의 비중을 반드시 높이자 !!!
산업이 성장하는 섹터의 잘 나갈 종목이라면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존버 하는게 최고
ps. 이런류의 대표가 현대차인데 대체 왜 이럴까? 이멎ㅇㅁ니ㅏㅓ이ㅓㅇㅈㅁ
(그래도 현대차는 내려도 별로 걱정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