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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주가 분석 #3 - 단기 수급 이슈인가? 구조적 하락 추세인가? (Feat '21 반기 보고서 분석)

hajaguyo 2021. 8. 22. 16:35

최근 하락중인 솔브레인,

그냥 단기적인 수급 이슈인가? 

아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걸까?

사업 현황을 작년과 비교,


- '21.1H (21.01~21.06, 6개월) 

            vs '20.2H_사업보고서(20.07~20.12, 6개월)

- '21.1H (Q1+Q2) vs '21.Q1 보고서



작년 분할 후 6개월 比 '21.1H : +126억 증가

- 반도체 재료 -150, 전해액 +267

- 전해액 성장은 Capa 증설 등 예상 가능 했음 (성장률 별개)

  하지만 반도체 재료 매출 감소? 이건 예상하지 못한 문제

  어떤 문제가 있는건가?



일단 Capa 및 가동률 현황


  1) 반도체 재료

     Capa 동일, 가동률 80%대, 꾸준 하게 유지중,

  2) 2차 전지 재료(전해액)

     작년 2배 증설 + '21.Q1에 20% 추가 증설 완료

     그에 따른 가동률 90% 하락

    (예상보다 덜 했다는 것이지만 나쁘지 않음)

- 주요 원재료 현황

-  반도체 재료 :  20년 대비 하락 중
                     (그러나 '21.Q1보다는 상승중)

-  디스플레이 : 지속 하락
-  기타 (전해액 등) : 하락

제품 판가 부문을 봐도
반도체, 2차전지 선방중이고

디스플레이는 뭐 열외

크게 나쁜게 없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그냥 단기적인 반도체 분야의 수급이슈?

그러기에는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에 비해 강한 하락중


그렇다면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21.02 보고서 比
21~22년 매출, 영업 이익 감소 (22년 매출 -11%)
문제가 있어서 이번해와 내년 조정,
어디가 문제인가?

신한금융에서 8/2에 발표(실적 발표 전) 리포트

vs


8/18 발표한(실적 발표 후) 리포트를 비교,



‘8/18 반기 실적 발표 후

(vs 8/2 신한 보고서)

’21년 반도체 6,570(-162)

디스플레이 1,530

전해액 1,530(-234)

기타 63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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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259(-285)

영업이익 2,143(-213)

반도체 재료와 2차전지 부문의 매출이
21, 22년 모두 감소,
21년 매출 -285억,
영업이익 -213억 감소


반도체와 2차전지의 문제로
실적이 안좋아진다는건데

가장 큰 문제는

’22년 매출 성장률의 둔화,

발표되고 있는 보고서 기준으로 22년 매출성장률을 보면

(2) +14.7% 성장 (5) +10.9% 성장

(8/2) +9.3%성장  (8/18) +7.3% 성장으로

지속적으로 하향 중, 기울기가 내려오는 중

 


KTB 증권 리포트를 보면,

(5월 보고서 vs 8월 보고서)

21년 매출 비슷, 영업이익은 -210억 감소

22년은 상대적으로 좋게 봄 (이렇게 되야함)

 

무엇을 봐도 일단 21년은 예상보다 안좋음

그럼 22년은?

성장률이 신한처럼 될까?

KTB 증권의 예상처럼 될까?

 

KTB 리포트 (21.08.18)

해질 가격 급등, 그에 따른 전해액 적자 전환 추정

그러나 Q3부터 ASP 상승으로 수익성 회복 전망

즉 일시적인 문제이고 판가를 올려서 대응하겠다는것

하지만 매우 걸리는 문제

- 반도체 장비 Shortage로 인한 주요 고객사
   증설 스케줄이 지체
!!!


이것은 좀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상황


번외로 후성의 반기 보고서 참고 필요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 이유는 LiPF6 매출 +70%,

'21.1H 가격 25% 상승,  7월, 8월도 +10% 상승 중

중국 환경 규제 강화로 Shortage 발생

최소 1~2년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

그렇다면 전해액 부문의 판가를 얼마나 올리는지

확인 필요하지만 당분간 재미 없을 확률 높아보임

그렇다면 반도체 재료 고객사 증설이 빠르게 완료 되어

매출 및 이익이 성장해야 하는게 매우 중요


그럼 솔브레인은 예상대로 성장 할 수 있을까?


1. [NAND]

   시안2, 평택2 증설 (Q 증가) + 고단화 + Double Stacking

    → 인산계 식각액 공급 증가 (이것이 Main)

2. [DRAM]

   증설 중 (Q 증가) 불산계 식각액 증가


3. [2차전지, 전해액]

   Capa 증가 중

   → 매출액 증가 (but 국내 공장 한정, 한계 있음)


4. [Foundry]

   GAA 도입 예정

   → 초산계 식각액 공급 가능?

뭐를 해도 지속적인 성장은 할 것으로 판단

    (Q는 확실, P? 성장률이 가장 중요)

성장은 할 것인데 속도가 어떻게 될 것이냐? 가 핵심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
신한 : 42만, KTB : 38만

(이건은 별도로 분석 예정)

현재 기준으로 투자포인트 및 결론

1. 반도체가 핵심, 모든 것이 상승하는 상황

  → 반도체 재료 소요 증가 확실함,

      Q는 확실하게 증가 (P는 미정)

      성장은 확실하나 성장률이 중요,

       최소 연간 10~15% 평균 성장이 필요

      만약 성장률이 감소한다면 대응해야함

2. 2차 전지 전해액 매출은 한계가 있음

    → 전해액 매출은 국내공장 (솔브레인),

        해외공장(솔브레인 홀딩스)로 나누어져 있기에

        한계 명확,  ‘20.4Q 국내 Capa 2배 증설,

        ‘21.Q1 +20% 증설, 연간 1.2만톤 규모

        연간 1,500~2,000정도 매출이 한계?

        (국내 추가 증설 가능?

         전해질 가격 상승을 판가에 전이 가능?)

   3. 경쟁사 대비 저평가

      SK 머티리얼즈, 한솔 케미칼 대비 저평가, 그러나 실적이

       예상대로 성장 할 것인가?

최종 정리해보면

성장은 확실하다!!!

    성장률이 10~15%만 유지된다면 보유,

    22년의 실적이 중요 + NAND Capa 증설 결과 +

    GAA 공정 신규 진입이 매우 중요

NAND + DRAM 관련 매출은

30만원 정도의 주가 지지용 

이것때문에 주가가 막 늘어나기는 쉽지 않다.

예상치 못한 엄청난 성장을 한다면 가능할수도?



반드시 GAA 공정의 신규 진입에서 뭔가를 보여 줘야한다.

3nm는 내년부터 시작 그리고 점점 늘어날 것임


번외로 2차전지 부문에서 추가 Capa 증설 등에 의해

연간 2천억 + 알파를 한다면 확률  up

이건 솔브레인 홀딩스와 이해상충이 발생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정리하겠지만

솔브레인도 지배구조등이 깔끔한편은 아님,

(지주사 분할도 승계관련 작업이었다가

다른이유로 어그러진 상황)

진짜 키울려고 했다면 솔브레인에 

전해액 부문을 다 줘야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엄청난 성장을 이룰수 있었을텐데...

이 부문이 가장 아쉬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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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쓰면 한계가 있어서 너튜브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https://youtu.be/lO0p93H2q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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